제주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탁월’등급 선정...교육부, 1억2000만원 지원
제주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탁월’등급 선정...교육부, 1억2000만원 지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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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제형 순회교사제 운영 등 단위학교 상시 지원체제 마련
도교육청+김광수 당선인
도교육청+김광수 당선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교육부가 지난 5월 공모한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설치․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공모 사업은 시설 기반 마련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으로 우리교육청은 탁월(90점이상) 등급을 받아 1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는 2025년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학교 현장 상시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하다. 교․강사 자원 및 지역사회 교육 관련 시설이 부족한 읍면지역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학 및 도청 산하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오라청사 4층에 시설기반을 두고 있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는 방학 중에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 운영과 내년 3월부터 학점제형 순회교사를 배치하여 단위학교의 소인수 선택과목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학점제형 순회교사 운영 및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단위학교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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