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최근 제주 관광산업의 트렌드와 기본적인 이해, 제주 관광 직무 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J-Academy가 관광 기업 대상 B2B 교육 모듈을 신규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J-Aacademy는 2009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교육 사업으로 관광통역안내사, 국내여행안내사, 관광종사원, 예비관광종사원 등을 대상으로 폭넓게 관광 관련 교육을 운영해온 바 있다.

현재까지 누적된 교육 수료생은 7만2,198명이며, 297명의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하는 한편, 91.7점의 관광 교육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에 신규로 운영하는 B2B 교육 과정은 J-Academy 온라인 플랫폼에 보유하고 있는 교육 콘텐츠를 관광 기업이 원하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운영하는 등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J-Academy 온라인 플랫폼에는 직무 교육 16개 과정, 트렌드 교육 14개 과정, 제주 이해 교육 7개 과정 총 37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지난 2월 도내 호텔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고객서비스, 블랙컨슈머 응대, 호텔 서비스 외국어에 대한 교육 수요가 많아 이를 바탕으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와 △숙박업 Basic 고객서비스 △VIP 고객서비스 △블랙컨슈머 응대 테크닉 △호텔 서비스 필수 외국어(영어, 중국어)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제주 관광 전문교육 J-Academy B2B 교육 과정의 첫 시작은 제주신화월드와 함께 시작된다. 제주신화월드는 임직원 직무 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신화월드와 교육 협력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관광 기업 대상 B2B 교육 과정 참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에는 온라인 교육 과정 이외에도 현장 코칭을 위한 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문의 :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혁신그룹 064-740-6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