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은 6월 2일(금) 제주시내 호텔 행사장에서 ‘대학-기술사관생-협약기업 간 1대1 취업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도내·외 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사관 사업설명, 협약기업 소개, 협약기업과 기술사관생 및 학부모 간 상담 등으로 취업협약이 이루어졌다.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시행하는 인력양성사업이다.

이에 제주관광대 메카트로닉스과는 한림공고 기계과와 연계교육을 통하여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현장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여 졸업과 동시에 협약을 맺은 중소기업체로 취업이 이어지는 사업에 2009년 참여한 이래 11차례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었다.

한림공고와 제주관광대는 4년간의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3개 이상 기능사, 1개 이상 산업기사 자격취득을 목표로 한다.

자격증이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참여학생은 용접산업기사,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기계설계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하여 정규수업은 물론 방과 후, 방학 중 특별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취업 관문을 뚫은 제주관광대학교 기술사관 11기 학생 11명은 산업기능요원으로 선정되어 협약산업체에서 병역특례 혜택을 받으며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