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오는 6월 2일 제 18회 제주포럼에서 JDC주최 지역개발 및 인재양성 세션과 기관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지역개발 세션에서는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성공사례를 통한 혁신적인 지역개발 중심으로 ‘제주인에 의한 제주인을 위한 제주개발은 불가능한가’를 주제로 세션이 운영된다.

양영철 JDC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Lander Beloki(란데르 벨로키)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이미경 희망제작소 연구위원, 강순원 한살림제주소비자협동조합 전무이사, 오성익 국토교통부 기획관, 유경흥 JDC 미래사업처장이 참여해 몬드라곤 협동조합 기반의 스페인 바스크 지역개발 성공사례와 영국 프레스턴 지역의 개발모델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제주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의 혁신적인 지역개발 모델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인재양성 세션에서는 몬드라곤 대학의 지연인재 양성 경험을 통해 바라본 “제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준비”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

한국경제신문의 현승윤 전무이사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이원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Aitor LIZARZA MARTIN(아이토르 리자차)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 팀기업가정신전공 학과장, 원종호 HBM사회적협동조합 이사,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이사가 참여하여 몬드라곤 대학교의 비즈니스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제주의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해당 세션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JDC-몬드라곤대학교-HBM사회적협동조합 간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과 인적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세션은 6월 2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참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등 행사정보는 제주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