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청정 제주도니 돼지고기 두바이 수출 '쾌거'
[이슈]청정 제주도니 돼지고기 두바이 수출 '쾌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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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2023제주양돈농협, 두바이 돼지고기 수출 기념행사 개최
고권진 "양돈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의 경쟁력 계속 노력"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5월 25일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제주도니 돼지고기 두바이 수출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5월 25일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제주도니 돼지고기 두바이 수출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5월 25일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제주도니 돼지고기 두바이 수출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을 비롯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관, 제주특별자치도 농수축산식품 문경삼국장, 농협중앙회 윤재춘 제주지역본부장,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김재우회장, 중앙운수 협력업체 대표자, 제주양돈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두바이 수출을 축하했다.

제주양돈농협은 1998년 수출육가공공장 개장과 동시에 일본에 수출을 개시한 바 있으며 일본 수출로 골든 클린뱅크 인증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수출 선적은 돼지 전염병으로 수출이 중단되었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일부 지원을 받아 현지 판촉 활동 및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에서 생산한 돼지고기를 현지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양돈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경쟁력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두바이 외에도 홍콩을 비롯해 다른 국가들까지 진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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