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23년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재구성 사업 워크숍 실시
도교육청, 2023년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재구성 사업 워크숍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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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제형 공간 조성 지원으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도교육청, 2023년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재구성 사업 워크숍 실시
도교육청, 2023년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재구성 사업 워크숍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5월 18일(목)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2023년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재구성 사업」 8개교 교감 및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공간재구성 사업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선택과목 다양화에 따른 공간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다. 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설계에 기반을 둔 공간재구성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도내 일반고 22개 고등학교 중 20교(91%)의 요구를 반영하여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공간 조성에 84억 원을 지원하였다. 도교육청은 2024년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가 학점제형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재구성 사업을 운영한 2명의 선생님을 모시고 학점제형 공간 조성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공간 조성에 대한 방안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과정으로 학점제형 공간을 조성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사용자 참여 설계과정이 끝나면 고교학점제 실무지원단(39명) 중 공간조성지원팀과 함께 각 학교로 방문하여 컨설팅을 통해 학점제형 공간 조성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서는 학점제형 공간조성 등의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고교학점제를 준비하고 내실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통해 학교공간조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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