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회사]제57회 도민체육대회 23일 폐막 '성료' ... 송승천 회장
[폐회사]제57회 도민체육대회 23일 폐막 '성료' ... 송승천 회장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4.24 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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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MOST-CUP 남원읍, 학생부 MOST-CUP 제주중앙중학교
참여상 일반부 한림읍선수단, 학생부 남녕고등학교
실천상 일반부 제주특별자치도족구협회
화합상 제주시선수단, 애향상 구좌읍선수단
최우수 사격2관왕 제주여상 오예진 선수, 우수 체조종목 2관왕 남녕고 현진주 선수
장애인부 최우수 오현수(수영), 우수선수상 일반부 강재섭(배드민턴)
한림종합운동장 및 제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57회 도민체전이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4월 23일 오후 6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림종합운동장 및 제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57회 도민체전이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4월 23일 오후 6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림종합운동장 및 제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57회 도민체전이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4월 23일 오후 6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다함께 미래로 스포츠로 빛나는 제주!'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학생·일반·장애인부 경기에 702팀 선수단 1만3151명(임원 2060·선수 1만1091명)이 출전했으며 사격, 수영, 역도, 육상에서 50개의 대회신기록이 갱신됐고, 육상, 역도에서 21개의 (도신기록)이 갱신됐다.

이번 대회는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첫 걸음으로 단순히 스포츠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문화와 예술 스포츠 행사를 혼합하여 종합문화축제로 선수단과 일반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스포츠 문화 예술 축제로 개최됐다.

다음은 송승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폐회사.

폐회사

사랑하는 제주체육인 여러분,

지난 3일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주도민과 제주체육인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 아름다운 비양도가 한눈에 보이는 한림읍에서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선수단 여러분의 끈기와 열정,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회기간 동안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 여러분,

여러분이 경기 중에 흘린 땀은 그 어느 것보다 소중하고 값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오영훈 지사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걸음으로써 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해 전 도민이 하나 되는 대회였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남긴 풍성한 기록과 함께 스포콘·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개념을 개회식에 도입한 이번 대회는 앞으로의 종합체육대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종합 스포츠 문화 축제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 선수들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발전했으리라 생각되며, 이를 발판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열심히 협조하여 주신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대원, 의료진 여러분,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가 더욱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끝으로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땀 흘리며 열심히 뛰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 서귀포에서 개최될 제58회 대회도 준비를 잘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약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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