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외식업 종사원 친절·청결에 앞장서다
제주관광, 외식업 종사원 친절·청결에 앞장서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4.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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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제주관광공사, 외식업 종사자 대상 친절서비스 교육 추진
외식업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사진
외식업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사진

코로나 19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동남아, 중국 등 제주 직항 운항이 재개되고, 제주기점 국내선 하늘길이 확대되면서 제주 방문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월 실시한 국내·해외 여행 동향 분석에 따르면, ‘식도락’ 목적의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환경 변화에 발맞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도내 외식업 종사자의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연중 위생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와 공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병효), 제주시지부(지부장 백민형),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이분여)와 공동으로 지난 2월 9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약 4700개 도내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외식업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사진
외식업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사진

해당 교육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음식 서비스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교육 ▲식품 접객업 서비스 교육 ▲식품 위생법 및 관련 정책 교육 ▲음식문화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도와 공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6회 교육을 추진한 가운데 507개 업소가 교육을 수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51회 교육을 연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외식업 종사자의 서비스 환대 마인드 제고를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 수용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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