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성철강 한해성 대표는 지난 20일 서귀포시청 시장실에서 저소득층 아동의 장래를 위한 “디딤씨앗 통장”과 경로당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성철강 한해성 대표는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과 어르신의 복지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적십자사는 디딤씨앗 통장 후원금으로 서귀포시에서 아동 10명을 추천받아 아동 및 청소년 발달 지원사업을 위해 매월 3만원씩 3년 동안 후원하며 경로당 5곳을 추천 및 선정하여 경로잔치를 위한 상품권을 지원한다.

한해성 대표는 지산철강․재성철강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디딤씨앗 통장, 모범학생 장학금, 이웃돕기 성금 등 3억원 상당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한 대표는 재성․지산철강배 전도클럽 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선수들의 참가비를 모아 유소년 특기생을 지원하는 등 테니스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해성 대표는 “최근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의 생활 환경이 나빠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위한 희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해성 대표는 2020년 9월 적십자사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고, 인도주의 활동과 성금모금에 앞장선 공로로 2022년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