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로타리클럽(회장 김경현)은 2월 15일 곽지리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미니양배추 2,000개(금400만원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한 물품은 제주오름로타리클럽 임창식 명예회원이 재배한 것으로, 이날 제주오름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적십자사 임직원이 기부할 미니양배추를 직접 밭에서 수확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는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적십자 밑반찬 사업 수혜자와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취약계층 가구에 물품을 전달한다.
김경현 회장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오름로타리클럽은 저소득 조손가정 집수리 봉사 및 연말 시설 물품 지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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