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민참여 펫티켓 홍보 캠페인 연중 대대적 추진’
서귀포시, 시민참여 펫티켓 홍보 캠페인 연중 대대적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2.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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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698명 참여, 서귀포시 읍면동 곳곳 방문 홍보 반려동물 문화조성
문혁 서귀포시 축산과장
문혁 서귀포시 축산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반려인 증가와 더불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 펫티켓(Pettiquette)은 반려동물(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서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을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의를 말한다.

올해 추진되는 펫티켓 홍보 캠페인은 3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나성순)와 읍면동 17개소 부녀회 698명이 참여하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공원 등을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웹툰을 이용한 홍보물도 제작 배포하여 다른 어느 때보다 캠페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펫티켓 홍보의 주된 내용은 산책시 목줄 등 안전장치 의무이행, 반려동물 배설물 즉시 수거하기, 동물등록 이행 등이며 추가로 들개 만났을때 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시민 안전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축산과장은 “유기동물 신속구조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 유기없는 서귀포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여 점차 유기동물 포획 마릿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버려지는 유기 동물을 포획하는 숫자는 연간 2천여 마리에 달한다.” “이에 올해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통해 반려인의 책임감을 고취시켜 동물복지 서귀포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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