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제주산학융합원이 첨단산업단지 내에 캠퍼스를 조성하고 기업연구관을 운영한 지 3년이 된다.
그동안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및 산학협력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도민들이 체감하는 인지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산학융합원의 역할과 위상이 달라지게 됨을 명심해주기 바란다.
올해는 다음과 같이 교육 및 산학협력 분야에 역점을 두고 융합원을 운영하려고 한다.
첫째. 교육 사업에서 학생과 일반인 등 모두에게 열려있는 오픈 캠퍼스 기능을 강화하겠다. 현재 진행 중인 ICT 교육 외에 바이오산업 교육 등을 추가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한다.
둘째. 산학협력 사업에서 화장품피부임상센터의 운영체계를 완성하여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강화하겠다. 또한, 식품 분야에서도 산학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보듯이 기업과 지역의 혁신 성장에는 산학협력이 있었다.
제주에서는 그 중심에 우리가 있다는 사명감으로 올해도 직원 모두의 적극적 업무 수행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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