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현장에서 제주의 미래를 찾다’... 송재호 의원, 한림‧애월읍 찾아가는 정책간담회 개최
‘도민과 함께 현장에서 제주의 미래를 찾다’... 송재호 의원, 한림‧애월읍 찾아가는 정책간담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2.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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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림, 4일 애월 방문해 도민과의 만남 자리 가지며 제주 정책 보고 및 방향 논의
​​​​​​​오는 주말 한경‧추자면 정책간담회와 제주시에서 의정보고회 계획, 도민 소통 행보 강화 예정
송재호 후보
송재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갑·행안위)이 지난 3일(토)과 4일(일), 각각 한림읍과 애월읍을 찾아 도민들과 만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연말을 맞아 도민과의 소통 행보를 강화했다.

송재호 의원은 지난 3일 저녁에는 한림농협에서, 4일 저녁에는 애월마레보리조트에서 한림읍 및 애월읍 내 도민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재호 의원은 정책간담회 개최의 취지를 도민들에게 설명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21대 국회 의정활동의 후반기에 접어선 올해 연말을 맞아 그간 제주의 현안과 정책적 사항을 점검 및 도민께 보고하고 제주의 미래를 도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목할만한 점은 제주시갑 지역구 내에 있는 각 읍‧면‧동 단위로 송재호 의원이 직접 찾아가면서 도민과 만난다는 점이다. 이 경우, 각 지역별로 현안을 분리해 다룰 수 있으며 지역별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림읍과 애월읍을 찾은 송재호 의원은 각 지역의 주요 예산사업 성과와 주민의 민원을 중심으로 대화했다. 한림읍의 경우, 작년부터 시행된 국가항만계획에 따른 한림항의 시설 정비를 위한 사업이 진행 중인 상태와 각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 추진 중인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환경문제와 복구문제를 포함한 한림항 개선 과제, 한림읍 내 인프라 확충 및 유치 과정에서의 주민동의 절차 확보 등의 여러 현안을 다뤘다.

애월읍의 경우는 배수로나 마을 도로 등 재난 안전 대비를 위한 수요가 큰 점을 감안해 주요한 대담이 이뤄졌다. 우선 송재호 의원은 올해 행안부 특교를 통해 확보한 고하상로 배수개선사업과 광령리 마을안길 정비 등의 예산 확보 및 사업 진행 상황을 도민들에게 알렸다. 아울러 애월읍 내 행정시설 추가나 법률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사안 등 도민의 요청 사항을 자세히 청취하고 대화했다.

간담회를 마친 송재호 의원은 “도민과 더 많이 만나고 소통하겠다는 것은 제주의 국회의원으로서 했던 약속이자 도민의 선택을 받은 의원으로서 의무”라며,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말처럼 이번 기회로 각 읍‧면‧동을 찾아 도민의 수요가 현재 얼만큼 의정활동에 반영 중인지를 비롯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필요한 일에 대해 더 많이 소통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송재호 의원은 이번 한림‧애월읍 정책간담회에 이어 오는 10일에는 한경‧추자면 정책간담회, 그리고 11일에는 제주시에서 2022년 의정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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