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눌수록 커집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봉사단(단장 허보양)은 3일 신제주식품(제주시 오광로118)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장 나눔 봉사에는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한규 국회의원, 허보양 봉사단장, 강경흠‧강철남‧박두화‧송창권‧양영식‧이경심‧이상봉‧한동수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도당 및 제주시갑‧제주시을‧서귀포시지역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발대식 행사 대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제주시갑‧제주시을‧서귀포시 등 3개 지역위원회별로 나눠 요양시설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위성곤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 등으로 제주도민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 취약계층에게 더 가혹하다”며 “추운 겨울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들을 살피고 제주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규 국회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이 분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고, 도민의 삶이 나아지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보양 봉사단장은 “발대식 같은 행사도 좋지만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이라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김치를 받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