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문학회, 제11회 장한철 선생 표해록 기념 전도청소년 백일장 심사결과 발표
애월문학회, 제11회 장한철 선생 표해록 기념 전도청소년 백일장 심사결과 발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1.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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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문학꿈나무의 가능성 보여 준 작품 많아
대상 김예지(제주여고)
금상 김아현(무릉초), 김민교(탐라중)
은상 최시하(광양초), 현수아(서귀북초), 김은별(신례초), 고지완(제일중), 오태양(함덕중), 이서연(무릉중)
동상 송준화(노형초), 이한나(덕수초), 정륜재(귀일중), 정다원(애월중),
장려상 박태진(어도초), 이가희(대정초), 김서영(노형중), 민지현(제일중)
특별상 김혜성(곽금초), 김하은(광령초), 안류현(토평초), 김민재(시흥초), 김세현(남원초)
강상돈 시인
강상돈 애월문학회 회장

애월문학회(회장 강상돈)는 해양문학의 백미인 장한철 선생 〈표해록〉의 문헌적 가치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문학적 재능을 발굴, 격려하고자 해마다 ‘장한철 선생 ‘표해록’ 기념 전도 청소년 백일장’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어 인해 온라인으로(이메일접수) 제11회 장한철 선생 표해록 기념 전도 청소년 백일장 작품 공모를 실시했다.

도내 초‧중‧고에서 250여 편의 응모 작품이 들어왔다. 입상자에게는 도지사상, 교육감상,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제주시장상, 서귀포시장상, 애월읍장상, 애월문학회장상, 애월농협조합장상. 하귀농협조합장상이 수여한다.

심사위원은 도내 주요 문학단체에서 활동하는 작가 10명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 작가는 “응모 편수는 작년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작품 수준이 많이 향상된 작품이 눈에 띄어 고무적이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미래 문학꿈나무의 가능성을 보여 준 작품이 많았다”고 말했다.

애월문학회 강상돈 회장은 “현장에서 써내는 백일장보다 작품의 질이 높아졌다”며 “더욱 문학에 대한 관심과 감수성을 길러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제주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예지 학생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금)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심사결과 각 부문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김예지(제주여고) ▲금상 김아현(무릉초), 김민교(탐라중) ▲은상 최시하(광양초), 현수아(서귀북초), 김은별(신례초), 고지완(제일중), 오태양(함덕중), 이서연(무릉중) ▲동상 송준화(노형초), 이한나(덕수초), 정륜재(귀일중), 정다원(애월중), ▲장려상 박태진(어도초), 이가희(대정초), 김서영(노형중), 민지현(제일중) ▲특별상 김혜성(곽금초), 김하은(광령초), 안류현(토평초), 김민재(시흥초), 김세현(남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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