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김보희-the Days》전시 인기
제주현대미술관《김보희-the Days》전시 인기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2.08.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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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잊은 전시 관람 열기, 개막 일주일 만에 7,901명 방문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이 9일 개막한《김보희-the Days》전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이 9일 개막한《김보희-the Days》전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이 9일 개막한《김보희-the Days》전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개막 일주일을 맞이한 16일 기준 관람객 7,901명(본관 전시 5259명, 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2,642명)이 미술관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일주일 간 하루 평균 1,128명이 관람한 것으로, 지난 7월 말 종료된 본관 전시 ‘허그: 부유하는 세계를 껴안다’와 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살아있는 작품전Ⅰ’하루 관람객과 비교해 각각 2배, 3.4배 증가한 수치다.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이 9일 개막한《김보희-the Days》전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이 9일 개막한《김보희-the Days》전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20년 넘게 제주의 풍경을 그려온 김보희의 작품세계와 여 름 성수기를 고려한 기획이 맞물리며 관람객의 요구를 충족 시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보희-the Days》전은 ‘1. 제주를 만나다 2. 생의 에너지를 느끼다 3. 정원에 머물다 4. 산책을 나서다 5. 시간을 꿈꾸다’로 구성돼 있으며, 작품 60여 점과 아카이브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이 9일 개막한《김보희-the Days》전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이 9일 개막한《김보희-the Days》전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본관 전시와 함께 이어지는 문화예술 공공수장고에서는 김보희의 ‘the Days’를 모티브로 한 몰입형 실감 미디어 아트를 만날 수 있다. 자연 세계를 바라본 작가의 시선을 공유하고, 제주 자연 속에 머물며 사색하고 쉼을 얻을 수 있는 장면으로 가득하다.

이번 실감 미디어아트에는 가수 하림이 작곡 및 사운드 감독으로 참여했다.

본관 전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실감미디어아트 전시는 내년 2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이 9일 개막한《김보희-the Days》전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이 9일 개막한《김보희-the Days》전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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