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국회의원, <경제 읽기> 오픈 세미나 연다
김한규 국회의원, <경제 읽기> 오픈 세미나 연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7.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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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와 경제 읽기> 첫 시즌 주제로 현안인 물가 선정
경제안보·식량·에너지·거시경제 전문가 초청해 매주 공부
김한규 의원 “경제 모르면 민생 챙기기 어려워..경제 스터디 꾸준히 이어갈 것”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정무위)은 오는 8월 2일(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김한규와 경제 읽기> 오픈 세미나 첫 번째 시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첫 번째 주제는 현안인 물가를 선정했다. 국내 경제안보·식량·에너지·거시경제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첫 번째 강의는 김양희 국립외교원 경제통상연구부장이 <한국형 경제안보의 추진방향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제목으로 경제안보 및 공급 측면에서 물가의 움직임을 분석한다.

2강은 권효재 COR Energy Insight 페이스북 지식그룹 대표가 최근 탈탄소 정책이 전세계 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정말 '그린플레이션'이 문제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찾아 본다.

세 번째 시간은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과 <식량위기의 원인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우리의 밥상 물가는 괜찮은지, 그리고 국내외적으로 식량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살펴 본다.

마지막 강의는 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 부부장이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우리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를 현명하게 헤쳐나갈 방법을 찾아 본다.

한편 8월 23일에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을 모시고 <한중수교 30년과 한국 불평등 30년>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연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제주도청 2층 백록홀에서 15일 도-지역구 국회의원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송재호, 위성곤, 김한규 국회의원 참석)
김한규 의원

김한규 의원은 로펌 변호사 시절 기업들과 인수합병, 기업 운영 및 규제, 외국인투자, 통상, 관세 등 다양한 경제 문제를 오랜 기간 다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김한규와 경제 읽기> 세미나도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된 것이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원내에 꾸린 민생우선실천단 물가안정대책팀 소속으로, 첫 번째 세미나 주제를 물가로 선정한 것도 의정활동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경제를 모르면 민생을 살뜰히 챙기기 어렵다고 판단해 경제 스터디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현안인 물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8월 매주 화요일 저녁에 열리는 <김한규와 경제 읽기>는 오픈 세미나 방식으로 경제에 관심 있는 국회의원, 보좌진, 기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김한규 의원실 02-784-5621

※ 신청: bit.ly/김한규와경제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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