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대 구입비 33만원 지원 22일까지 읍면동 접수
제주시는 농작물 수확 및 출하시 반복되는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 예방과 영농 편의 도모를 위해 밭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다용도 농작업대 구입비를 지원하고자 농가의 사업신청을 오는 2월 22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가점 항목에 대한 실적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2월 22일까지 읍면동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용도 농작업대 지원사업은 밭작물 재배시 반복되는 농작업으로 인한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발생우려가 높아 이를 예방하는 등 열악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동이 간편하고, 작업환경에 맞게 높낮이를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는 농작업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시는 올해 394개의 농작업대 구입비를 지원하고자 예산 1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월동채소 등을 재배하는 밭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다용도 농작업대 구입비(55만원/개당)의 60%(33만원/개당)를 보조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신청자에 대해 지원적격여부 검토 및 평가기준을 토대로 3월 중 사업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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