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김성수 후보, 마을별 찾아가는 유세, 지역주민들에 호응 뜨거워
한림읍 김성수 후보, 마을별 찾아가는 유세, 지역주민들에 호응 뜨거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5.2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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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예비후보
김성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한림읍도의원후보가 19일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하면서부터 한림에 있는 마을유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아침, 김성수후보의 고향인 금능리에서 출발하여, 25일 현재까지 모두 12마을을 찾아다녔으며, 선거 기간 동안 나머지 마을도 모두 찾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김성수후보는 마을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관광의 중심지인 협재리에서는 마을안길 주차장확보와, 협재리의 명승지인 ‘재암 천’ 활용방안과 서부지역을 잇는 맞춤형 관광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지역주민들과 약속했다.

또한 옹포리에서는 근현대사의 역사와 공업의 중심지인만큼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한 기록관 설치와 최근 방치되고 있는 폐어선처리에 대하여 1차산업의 폐기물처리를 위한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각 마을별 현안사항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고 정리한 공약들을 들고 마을유세를 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마을 단위 참석 인원이 점점 늘 어 최근에는 마을당 200명 가까이 모이고 있다고 캠프 관계자는 밝혔다.

김성수 후보는 "이런 마을 공약들이 모여, 더 강하고 행복한 한림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하며, "한림의 최대 현안인 ‘양돈악취문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여 깨끗한 한림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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