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3일 서귀포 골드원 호텔&스위트 에메랄드홀에서 ‘제주혁신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개선을 위한 코크리에이션(co-creation)워크숍’이 개최됐다.

본 워크숍은 현재 JDC가 추진중인 ‘제주혁신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에서 운영하는 △자율주행서비스, △전기자동차 공유서비스, △퍼스널 모빌리티 대여(스마트허브)의 이용률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본 워크숍 당일 ‘제주혁신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의 수행사와 도시계획재생 담당 도 공무원과 서귀포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근로자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하였으며, 서비스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통해 공동의 가치를 창조하는 ‘코크리에이션’(co-creation, 공동창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참석자들이 직접 야외에서 각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한 후 그룹 간 네트워킹을 통해 서비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륜동 지역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도출하여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세션으로 진행됐다.

대륜동 주민 대표로 참석한 혼디랩 소통위원회 김영관 위원장은 ‘제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주민, 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 내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언급했다.

‘제주혁신도시 스마트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은 작년 6월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도시 활성화 공공기관 주도 10대 협업과제’ 사업 중 하나로 도시 문제 해결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Living Laboratory)’ 방식을 도입하여 교통 문제를 발굴하고 사용자 중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