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생각 21] 세계 기상의 날 맞이 환경 교육의 체계화 지향
[광수생각 21] 세계 기상의 날 맞이 환경 교육의 체계화 지향
  • 정경애 기자
  • 승인 2022.03.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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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당면한 이상기온과 현실을 인식하고 환경 교육의 체계화를 지향 …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인식이 변화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
김광수 교육감 후보
김광수 교육감 후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기상 기구(WMO)가 UN의 전문 기구로 지정된 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61년 제정된 세계 기상의 날을 맞이하여 제주가 당면한 이상기온과 현실을 인식하고 환경 교육의 체계화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제주가 환경오염과 이상기후로 신음하고 있다”라며 “환경 전반에 걸친 소재를 활용한 교육을 확대 시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구체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급식 잔반 줄이기와 같은 학교생활에서 습관화 할 수 있는 교육이 있겠다”라며 “더 나아가서 해양 오염에 대한 대처,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교육, 이미 공약을 통해 강조한 바 있는 탄소 저감 교육, 이상 기후에 관한 관심을 끌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환경 교육은 습관화로 시작하여 심각한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 적극적인 참여의 흐름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인식이 변화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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