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정부여당의 엄중한 방역 상황인식 망각
[전문]정부여당의 엄중한 방역 상황인식 망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2.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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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연일 최대 확진자 수 기록에도 총동원령 내려 세 과시 규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성명

13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개최된 이재명 후보 즉석 연설과 관련해 오미크론 등 코로나19의 연일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하며 제주의 방역체계의 비상이 걸린 엄중한 상황속에서 문자와 SNS를 이용해 총 동원령을 내린 이재명 후보측과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당의 행태에 도민사회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단지 후보의 세과시를 위한 총 동원은 시민들의 안전에는 뒷전이고 시민들을 코로나19의 확산 불안감을 조성해 공포에 떨게 한 있을 수 없는 행태이며 많은 도민들이 아연실색 하고 있다.

가뜩이나 서귀포올레매일시장은 아케이드 상가로 되어 있어 사실상의 실내나 마찬가지이다. 더욱 철통같은 방역을 요하는 상황임에도 문자와 SNS를 점조직 형태로 이용해 많은사람들을 대상으로 손잡고 함께 오라고 종용하고 있다.

지지율 때문에 초조한 나머지 시민들의 건강을 볼모로 오직 이재명 후보의 세과시에 올인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많은 시민과 상인들의 불편과 불안감을 준 행태에 대해 즉각 사죄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안을 만들어 도민들에게 약속해주길 바란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철지난 세과시, 청중동원은 앞으로도 중단하면서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폭증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선거캠페인을 펼쳐주길 바란다.

아울러 도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많은 의료진 여러분과 방역 관계자분들에게 진정어린 사죄와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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