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운영한 「설 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로 나눔의 손길을 이어주신 후원자 121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랑 나눔 지원 창구는 어려운 이웃과 훈훈하고 온정 가득한 명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1.10∼1.28.까지 운영한 결과* 19일간 총 223건에 5억 720만4000원이 기탁됐다.

기탁된 물품과 현금은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격려차 방문해 저소득층 10,164가구에 4억 7천 2백 2십만 4천원, 사회복지시설 97개소에 3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으로 각각 전달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등에 온기 확산을 베풀어 주신 후원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하는 나눔 문화 지속 확산에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2년 설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 운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