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제1조를 언제나 가슴에 새긴 채, 모든 권력은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고 정치의 존재이유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이어야 함을 온몸으로 실천해왔습니다."

제주도민 3만 900인 이재명후보를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2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이러한 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를 염원하는 3만 900명의 제주도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제주를 3월 9일 치러지는 대선의 승리 진원지로 만들고자, 이재명 후보 지지를 힘차게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와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코로나 19시대의 어둠을 뚫고 민생과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더 나아가 제주는 평화·치유 청정환경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 잡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야 한다. 대한민국은 국력 세계5위, 국민소득 5만달러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제대로 일할 줄 아는 유능한 일꾼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8년, 경기지사 3년의 평균 공약이행률이 95%를 넘는다."며 "가시밭길을 헤쳐서라도 새 길을 내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켰고 한 명의 공직자가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낼수 있는 지도 보여줬다."며 "더욱이 이재명 후보는 6년의 소년공장노동자, 검정고시, 인권변호사,시장, 지사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국민의 삶과 서민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할 줄 안다."며 이재명 후보가 희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삶, 우리의 삶, 제주와 대한민국을위해 이재명 후보가 필요하다"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제주도민 3만900인 이재명후보 지지선언 참가자들은 "오늘의 지지선언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와 4기민주정부 수립을 절실하게 바라는 마음과 마음이 모아지고 실천과 행동이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러면서 "지지선언 참여자가 10만, 아니 이를 훌쩍넘어설 때까지 각계각층에서 도민들의 지지선언이 들불처럼 번져갈 수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간절하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