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렵지 않은 탄소중립생활' 실천 홍보
서귀포시, '어렵지 않은 탄소중립생활' 실천 홍보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2.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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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주간을 맞아 다양한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펼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선언 1주년에 따른 정부의 탄소중립주간 지정(2021.12.6.~12.10.)에 발맞춰 다양한 탄소중립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탄소중립주간 중“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슬로건 아래 요일별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실천 운동을 전개하여 ‘이메일 보관함 삭제하기’,‘동영상 저화질 시청하기’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하는 한편, 10일에는 대중교통 이용 출근하기와 공공기관 5분 소등행사를 운영하여 서귀포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서귀포 시민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 서귀포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손쉬운 방법을 홍보하기 위하여 자석형 탄소중립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읍면동에 배포할 예정이다.

자석형 탄소중립 체크리스트에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담았는데,‘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 줄이기’, ‘냉장고 적정용량 유지하기’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기 위하여 탄소중립주간 행사를 추진하였다.”며 “탄소중립생활 실천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알려 탄소중립 생활화 정착에 서귀포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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