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겨울철 야영장시설 안전점검 추진
제주시, 겨울철 야영장시설 안전점검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2.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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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개소(일반야영장 16개소, 자동차야영장 8개소)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관음사지구 야영장 일대에서 미래 녹색직업 체험 ‘어린이 한라산 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시는 겨울철 야영장 시설 이용자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24일까지 야영장 시설 24개소에 대해 안전 실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겨울철 야영장 시설 이용자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24일까지 야영장 시설 24개소에 대해 안전 실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안전실태 점검은 관내 야영장시설 24개소(일반 16, 자동차 8)를 대상으로 소화기 비치 여부, 연기감지기·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작동여부, 카라반 등에 대한 화재예방 관리실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에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인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한 야영장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여부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도 함께 추진 중이며, 업체별로 방역물품(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관광객 이용시설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관광객 및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안전점검 시 지적사항인 ▲화재예방 기준 위반 15건 ▲안전사고예방 기준 위반 7건 등 총 22건에 대해서는 업체별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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