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잘했어, 우리"...제주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12월호 발간
[신간]"잘했어, 우리"...제주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12월호 발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2.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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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제185호 8000부 발간 도내·외에 배포...제주청년들의 문화도시 활력 프로젝트 특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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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제주시 표지
열린제주시 표지

제주시는 《잘했어, 우리》를 표지로 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1년 12월호(통권 제185호) 8000부를 발간하여 도내·외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12월호 '특집'에서는 제주청년들의 문화도시 활력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올여름 대학생 청년들은 해안가를 걸으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우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착한 여행을 시도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에 새로운 접근과 시도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이밖에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어르신 돌봄 ‘드림케어사업’, 외도동 마을 공동체의 자원 선순환 폐타이어 화분 만들기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제주의 언어, 역사, 민속 등 제주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학연구센터’/ '제주사람이 좋다'에서는 책방을 마을 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정현덕씨의 이야기를 다뤘다. / <알쓸리뷰:제주시>에서는 교통, 환경민원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답변해주는 카카오톡 제주시 민원 안내 챗봇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양용진의 향토음식'에서는 돼지고기에서 소량으로만 얻을 수 있어 결혼식날 신부에게만 제공되던 ‘접짝뼈국’/ '제주4·3유적'에서는 김익렬 연대장이 무장대의 습격을 직접 경험한 한림여관과, 6·25 전쟁 발발 후 예비검속시 주민 수용소로 사용됐던 한림 어업창고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여행감성'에서는 제주시 불교 성지 순례길의 동자복과 서자복, 제주올레 마지막인 21코스 하도리 해변, 분화구 둘레길이 아름다운 송당리 아부오름을 만나볼 수 있다.

'열린제주시' 구독문의는 제주시 공보실(064-728-2022)로 하면 되며,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열린제주시 eBOOK」코너에서 전자북과 오디오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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