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꽃회, 제주시민을 위한 클래식음악과 오페라 해설회 개최
푸른꽃회, 제주시민을 위한 클래식음악과 오페라 해설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1.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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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돌, 남문서점 및 산지천갤러리에서에서 2월말까지’
사진=제주국제관악제 모습
사진=제주국제관악제 모습

제주의 클래식음악 감상모임인 푸른꽃회는 제주시민이 클래식음악 및 오페라의 세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음악감상과 해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설이 있는 오페라와 뮤지컬 감상, ▲찾아가는 음악회, ▲아름다운 음악속에 나타난 문학의 세계를 음악과 문학에 대해 깊은 소양을 갖춘 이용희 전 제주의료원장, 김종태 제주대 명예교수(전 제주대 독문과 교수) 진행으로 2월말까지 열고 있다.

해설이 있는 오페라와 뮤지컬 감상은 이용희 원장 진행으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오페라 및 뮤지컬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음악카페 까사돌(제주시 중앙로12길 7, 전화 757-7566)에서 개최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김종태 교수의 진행으로 문학적, 미학적 해설을 바탕으로 음악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격주로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남문서점 2층 문화공간(제주시 중앙로 364)에서 개최한다.

아름다운 음악속에 나타난 문학의 세계는 김종태 교수 진행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산지천갤러리 1층 카페 공간(제주시 중앙로3길 36, 전화 725-1208)에서 개최한다. 동 프로그램은 서양과 한국의 음악에 대해 시대적, 문화적 배경을 탐구하는 인문학 강좌이다.

한편, 푸른꽃회는 2007년 설립되어 12년째 매주 한자리에 모여 음악을 듣는 제주시의 클래식음악 동호회 모임이다.

음푸른꽃회 관계자는 “음악에 관심이 있는 제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환영하며 여러 프로그램(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제주 시민을 위한 인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참조) 중에서 각자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오면 된다“고 밝혔다. (문의 010-6690-6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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