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한림읍 귀덕리 바닷가 인어상앞 무대
코로나19에 새로운 대안의 음악 공연, 2탄 전개
고민수 대표 "지역민과 함께하는 무대 만들 것"
세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익숙한 것과 결별 그리고 새로운 문화 태동, 변화의 시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지친 제주도민에 시원한 바닷가에서 마음의 위안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작은 음악 행사를 지역주민이 기획하고 개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달 15일 오후 6시경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한림읍 한림해안로 588-4) 바닷가 인어상 옆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관객들과 출연진이 함께 하는 무대를 선보여 제주는 물론 출연진의 고향 등지에서 언론에서도 관심을 갖는 등 많은 성과를 낸 것에 대한 제2탄의 음악회를 마련한 것.
이번 행사는 한림지역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마무리 된 상황에서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에 제2탄을 기획중인 음악회를 무대에 올리는 것.
이번에 개최되는 작은 음악 행사는 고민수 제주메세나협회 이사가 애향심의 발로로 인해 개최되는 음악회로 바닷가 자연 무대에서 음악과 함께 도민들에게 위안과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고민수 이사는 "지난 첫 번째 무대에서 코로나19로 실내공연이 어렵지만 바다로 둘려쌓여 있는 천혜의 섬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어 코로나19의 새로운 대안으로 음악공연을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위안과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고 이사는 "제주도를 사랑하고 문화예술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모든 제주도민에게 한림에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행사를 연기했었다"며 "작은 마을에서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무대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에는 국악인 전해옥(가야금병창)씨가 무대에 올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관중과의 호흡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귀덕2리 코로나19에 새로운 대안 음악 공연 2탄은 오는 22일 같은 무대에서 제주 최고의 진행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은미 씨의 사회로 피리 및 태평소의 고보윤 선생, 태평소 연주 고민수씨의 '홀로 아리랑' 등 국악 태평소와 해피라이언 색소폰 연주단(서귀포)과 트럼펫, 색소폰 연주 Bb팀 등 공연에 이어 여름이면 뜨거워지는 열정의 프리마돈나, 오능희 소프라노가 출연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과 무대를 함께할 예정이다.
《귀덕 바닷가에서 음악과 함께 위안과 힐링》
일시: 2020년 8월 22일(토) 오후 6시경
장소: 인어상 옆, 바닷가 자연 무대
주소: 한림읍 한림해안로 588-4 (한림읍 귀덕2리 4173번지)
▲공연 프로그램 안내
사회 김은미
피리/태평소: 고보윤 선생
태평소: 고민수(홀로 아리랑)
해피라이언 색소폰 연주단
트럼펫/색소폰: 비플렛 듀오
벨라/아이돌 가수 (블루오션)
소프라노: 오능희 선생님
국악인 전해옥(가야금병창)
약력
- 국가무형문화재 제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 제 29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
- 제 40회 전주대사습놀이 일반부 가야금병창부문 장원 수상
-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
- 사)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이사
- 국악세계화연구소 이사
- 가야금병창그룹 소리디딤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