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제주를 유아교육·보육 통합 시범지역으로 추진’ 발표
장성철 후보, ‘제주를 유아교육·보육 통합 시범지역으로 추진’ 발표
  • 뉴스N제주
  • 승인 2020.04.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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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하는 장성철 후보
연설하는 장성철 후보

장성철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후보는 10일 제주도를 유아교육과 어린이집 보육을 통합(이하 유·보통합)해서 실시하는 시범지역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유치원은 교육부에서 지원·관리하는 이원화 체제를 하나로 통합해서 각종 지원정책의 차별을 제주에서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 저출산, 맞벌이 부부 등으로 인해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이 매우 중요한 국가적 사안이다. 영국, 덴마크, 스웨덴 등 어린이 교육과 보육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국가들은 대부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해서 운영하고 있다.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를 유·보통합의 선도시범지역으로 추진해서 국가가 책임지는 무상 유아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장 후보는 “유·보통합을 통해서 현재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장애아 차별도 단계별로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유아의 국가 의무교육을 국가 의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해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단계별 추진 구상도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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