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송재호, 제주 친환경양식산업 세계 일류로 키운다
[2020총선]송재호, 제주 친환경양식산업 세계 일류로 키운다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4.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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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산업발전법 개정, 친환경시스템의 스마트양식 국책사업 유치
송재호 후보
송재호 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10일 친환경시스템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양식으로 제주 양식산업을 세계 일류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양식업계는 최근 제주광어의 가격하락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울러 종사자 고령화와 인력난도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새로운 질병 발생 등으로 폐사량이 증가하는 등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어 제주양식산업의 활로를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송재호 후보는 스마트 양식산업 지원의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양식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친환경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양식 국책사업 제주 유치를 공약했다.

송재호 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2018년 ICT(정보통신기술) 첨단양식기술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스마트 양식장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양식업계가 최우선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부터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양식장 구축사업을 제주에 최우선으로 유치해 제주형 스마트양식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고품질 배합사료로의 전환, 친환경 양식 등이 이뤄질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더불어 제주 신남방정책 추진을 통해 제주 어류양식 산업의 아세안 진출을 획기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재호 후보는 “제주 경제에 큰 기여를 해온 제주 양식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상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는 저의 핵심공약인 ‘제주형 제조업’ 육성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도민이 돈을 버는, 도민 주도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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