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은 ’청년 적폐‘ 오영훈에 절규한다" "청년이 판을 엎어야 한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청년위원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오늘 오영훈 후보가 밝힌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 보장'을 듣고 그 뻔뻔함에 치가 떨려 떨쳐 일어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청년위원회는 "오영훈 후보는 표절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아 청년들의 공정한 기회를 빼앗았다. 오영훈 후보는 고모부찬스로 국회보좌진 친인척을 채용하여 청년들의 미래를 빼앗았다"며 "오영훈 후보는 와인파티로 제주의 기반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사과 한번 하지 않은 채 말도 않되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반성은커녕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한다며 제주 청년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기생충 같은 위선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오영훈 후보는 이제 그만 야누스적 가면을 벗고 제주 청년의 피를 빨아먹는 짓을 당장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오영훈 후보는 더 이상 청년의 희망을 뺏지 말아야한다. 오영훈 후보는 더 이상 위선의 가면 뒤에서 청년을 기만 하지 말고, 청년을 자기 권력욕을 채우는 도구로 이용하지 말아야한다"며 "제주 청년들은 오영훈 후보의 개·돼지가 아니다. 제주 청년은 조국이 싫다. 조민이 싫다. 최순실이 싫다. 정유라가 싫다. 제주 청년들은 편법이 아닌 공정한 경쟁을 바라며 지극히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오영훈 후보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이제라도 사과하고 반성하지 않는다면 4월 15일은 제주 도민들이 청년 적폐 기생충을 잡는 날이 될 것이라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청년들이여 모두 떨쳐 일어나 청년의 손으로 ‘청년 적폐 기생충’을 박멸하자"고 규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