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주후보,"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터"
강은주후보,"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터"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4.10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중당 제주시을선거구
민중당 강은주후보
민중당 강은주후보

민중당 강은주후보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 동안 조천과 구좌지역의 농민들을 구석구석 만나서 유세를 하고 있다.

민중당 강은주후보는 농민들을 만나면서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약속을 했다.

▲농지개혁을 하겠다.

민중당 강은주후보는 “농지는 농업생산 기반으로 가장 중요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농지는 농민의 것이 아니”라며 “현재 농지법이 갖고 있는 수많은 문제점은 농업문제의 핵심적인 내용들과 연결되어 있다. 즉, 농지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민중당과 강은주후보는 경자유전의 원칙을 전면 실현하고, 비농민소유 농지에 대한 국가매입 확대와 비농민 투기농지를 줄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업생산의 주요주체인 여성농민들의 권리를 향상시키겠다.

민중당 강은주후보는 “여성농민의 권리향상과 직업적 지위보장, 모성권 강화 등은 여성농민에게 절실한 문제”라며 “농촌사회는 도시와 다르다고 여성농민은 농민으로서 남성농민과는 또 다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점 하나하나가 세밀하게 반영되어 정책으로 제시되어야 한다”며 “민중당과 강은주후보는 농민등록제로 여성농민을 농업생산자 주체로 보장하고, 지자체의 여성농민 전담부서 설치를 법제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중당 강은주후보
민중당 강은주후보

▲친환경농업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농업형태로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그 가치를 널리 알려나가야 한다.

민중당 강은주후보는 “민중당과 강은주후보는 친환경농업 인증제도를 결과중심이 아닌 과정중심으로 개혁하고, 공공급식에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지원을 대폭확대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먹거리 차별을 없애기 위해 취약계층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중당은 농업을 21대 총선 공약 중 2순위에 배치했고, 비례대표 2번을 농민으로 배정했다.

민중당 강은주후보는 “진정 농업과 농민을 생각하고 농촌사회를 지속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향을 가진 정당이 어느 정당인지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민중당 강은주후보
민중당 강은주후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