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미담로타리클럽(회장 강소연)은 지난 8일 '다문화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사업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과 다문화 가족들은 유람선을 타며 제주도 섬에 관한 역사도 듣고 광개토대왕의 고구려 역사에 관한 마상쇼도 보며 한국에 대한 역사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강소연 회장은 "회원들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도내 관광지를 돌면서 동행하는 과정을 함께했다"며 "외국인 이주여성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그 가족들과  함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동행이라는 과정을 지내면서 마음이 넉넉해졌다"며 "다문화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앞으로 더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 가족은 "유람선을 처음 타봐서 너무 재미있었고 마상쇼를 보면서 신기했다"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로타리 회원들께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