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총, 2024 제1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 개최
제주경총, 2024 제1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 개최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4.04.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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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고 ‘부의 크기를 키우는 방법’ 강연 
최파고 ‘부의 크기를 키우는 방법’ 강연 -
최파고 ‘부의 크기를 키우는 방법’ 강연 -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한봉심)는 19일 오전 7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 2층 크리스탈홀에서 2024년도 제1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을 개최했다.

제주지역 경제계 인사 및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최홍석 미래에셋증권 선임매니저가 강단에 올라 ‘부의 크기를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최 선임매니저는 2022년 한국금융신문 Korea Best WM 100인에도 선정된 바 있는 자산운용 전문가로, ‘최파고’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유튜브 및 강연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 선임매니저는 이날 직접 만나본 자산가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부자가 되는 세 가지 스탭은 지출 관리, 소득 증대, 투자”라며, 투자에 앞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소득을 늘리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선임매니저는 “투자의 본질은 소득 내 지출 후 여유자금으로 자산을 취득하는 것으로, 매력적인 자산에 나의 자본을 던져둔 후에는 시간의 힘이 필요하다”라며 “제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부자란 높은 소득과 잘 관리된 지출, 자산의 장기보유가 오랜 기간 지속된 결과이자 좋은 습관이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선임매니저는 이어 컴퓨터-스마트폰-로봇으로 이어지는 하드웨어의 세대교체와 윈도우-안드로이드-챗GPT로 이어지는 소프트웨어의 세대교체, 이에 따른 자산시장의 변화를 설명하고 “시대의 흐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좋은 자산을 찾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선임매니저는 인공지능 밸류체인을 설명한 뒤 마키아벨리의 말을 인용, “좋은 지도자(리더)란 시대의 흐름과 나의 방식을 합치하는 사람”이라며 “인공지능 시대의 커다란 흐름과 자신의 방식을 잘 합치시켜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강의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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