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사법 리스크, 전관예우, 부모찬스 없는 ‘삼무(三無)’ 녹색정의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전문]사법 리스크, 전관예우, 부모찬스 없는 ‘삼무(三無)’ 녹색정의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05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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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상임선거대책본부장 김옥임 성명
녹색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상임선거대책본부장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상임선거대책본부장 김옥임

사법 리스크, 전관예우, 부모찬스 없는 ‘삼무(三無)’ 녹색정의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상임선대위원장 김옥임입니다.

 

녹색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냉혹한 정치현실과 함께 차가운 민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간 거대 양당에 기댈 수 없는 국민들께서 녹색정의당에 많은 지지와 기대를 보내주셨지만 녹색정의당이 그간 부족하여 실망을 안겨드린 결과입니다.

 

그래서, 녹색정의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준비하며 정의당과 녹색당이 함께 하는 선거연합정당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선거연합정당을 통해 정치가 해결해야 할 우리 사회의 기후 위기와 돌봄 위기를 최선두에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거대 양당의 대표, 후보자들의 막말과 여러 논란들 속에 녹색정의당의 비전과 가치를 도민들에게 제대로 전달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거대 양당과 신생 정당들에서 나온 잡음 속에서 녹색정의당이 조용했던 것은 3가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녹색정의당에는 사법 리스크 있는 후보가 없었습니다, 녹색정의당에는 전관예우를 받은 후보가 없었습니다, 녹색정의당에는 부모찬스를 휘두른 후보도 없었습니다.

 

노동자, 농민, 기후위기 활동가, 장애인 차별철폐 활동가, 노동인권 변호사, 요양보호사 등 우리사회에서 대접받지 못한 당사자들과 그들과 함께 숨쉬어온 인물들이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녹색정의당 후보자로 나섰습니다.

 

모두가 약자를 대변한다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할 때, 녹색정의당은 약자와 함께 정치로 사회를 바꾸겠습니다. 고 신영복 선생이 말한 ‘함께 맞는 비’를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녹색정의당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되길 원하지는 않습니다. 그 대신 이 사회에 함께 있으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 간절히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지만 사람들의 눈길을 받지 못하는 이들의 정당이 되고 싶습니다. 또 이들과 함께 길을 걸어가겠다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정당이 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녹색정의당에 기회를 주십시오. 기호 5번 강순아 후보를, 기호 5번 녹색정의당을 지지해 주십시오. 녹색정의당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희미한 불빛으로나마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바람 앞의 녹색정의당을 지켜주십시오. 낭떠러지에서 절벽으로 떨어지는 이들에게 최후의 브레이크가 되겠습니다.

 

내일(4/5)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로 녹색정의당의 손을 잡아 주십시오.

도민 여러분들의 지지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024. 4. 4.

녹색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상임선거대책본부장 김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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