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후보, “진보당 양영수 후보는 제1,2 첨단과학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입장을 정확히 밝혀야 할 것”
김태현 후보, “진보당 양영수 후보는 제1,2 첨단과학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입장을 정확히 밝혀야 할 것”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05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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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이미 2021년 3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과 관련해서 폐지 또는 전환을 촉구했다”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보궐선거(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진보당 양영수 후보는 제1ㆍ제2 첨단과학단지 조성사업과 아라동 지역을 대상으로 한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대한 입장을 정확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김태현 후보는 “진보당은 이미 2021년 3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과 관련해서 폐지 또는 전환을 촉구했다"며,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는 제1.제2 첨단과학 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첨단산업과 관련된 인재양성 등의 계획이 종합적으로 담겨져 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국가로부터 공인받은 비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첨단마을과 아라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폐지 또는 전환을 요구하는 진보당의 후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아라동 주민들이 후보자의 정확한 입장을 알아야 하고 정보제공을 통한 정확한 선택과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이라며, “만약에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면 이는 아라동 주민들을 기만하는 것이자 당선 목적만 갖고 아라동 지역의 현안이나 유권자의 목소리를 파악하거나 들으려 하지도 않는 소통 불능자”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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