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고광철 후보의 공개제안 “도덕성 검증 토론회 한번 더 열자”
제주시갑 고광철 후보의 공개제안 “도덕성 검증 토론회 한번 더 열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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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철 후보
고광철 후보

국민의힘 제주시갑 고광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에게 4월 10일 이전에, 마지막 토론으로 ‘도덕성 검증 토론회’를 열어 도민들께 최종적으로 평가받기를 제안한다.  

네 번의 토론회를 통해 정책과 공약은 이미 방송과 언론을 통해 유권자께 어느 정도 전달되었다고 본다. 또한 각 가정마다 발송된 홍보물과 언론 매체 등을 통해 각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철학과 소신 등에 대한 도민의 평가 역시 다소 형성되었다고 생각한다.

임명직 공직자도 청문회 등 절차를 통하여 도덕성과 전문성 및 자질을 검증하는데,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선 후보의 도덕성은 매우 중차대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정책, 공약과 더불어 도민들은 각 후보의 인성과 자질, 도덕성과 청렴성 등을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하는 부분이 많다.

또한 양측 후보도 상호 간 묻고 싶은 부분이 많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것도 토론의 기능과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우리 두 후보 간 합의만 하면 된다. 합의만 이뤄지면 방송 매체도 적극 협조해 주시리라 본다.    

따라서 고광철은 문대림 후보에게 다음과 같이 거듭 제안한다.  

도덕성 검증에 필요한 시간과 토론 방식은 무조건 문대림 후보께서 원하는 방식대로 따르겠다.

제한없는 주제로, 주도권 순서, 시간만 각자 균등하게 주어진다면, 문 후보가 원하는 어떤 방식의 토론회라도 좋으니 제안해 달라.

이에 문대림 후보는 즉각 답변을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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