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4·3 76주년을 맞아
[전문]4·3 76주년을 맞아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4.04.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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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 성명
문대림 후보
문대림 후보

2024년 4월 3일, 오늘은 4·3 76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국민을 보호하고 지켜주어야 할 국가가 제주도민에게 큰 고통을 주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제주도와 제주도민에게 남은 상흔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민은 현명합니다.

제주도민은 크나큰 상처에도 불구하고 화합과 상생의 손을 먼저 내밀었습니다.

정부가 할 일은 대한민국 국민인 4·3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정당한 배상을 하는 것입니다.

정치가 할 일은 더 이상 제주도민의 상처에 더 깊은 생채기를 내는 행위를 멈추는 것입니다.

제주도민과 함께 대화합의 길에 나서겠습니다.

또한 76년 전, 제주도민이 한목소리로 외쳤던 인권과 평화의 4·3 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역사의 교훈으로 삼는 기록화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제주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2024년 4월 3일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

문 대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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