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온실가스 감축하고, 이웃사랑 실천
서귀포시, 온실가스 감축하고, 이웃사랑 실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13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3180만5000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31,805천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서귀포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31,805천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13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1년도 하반기와 2022년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3180만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2021년 상반기, 2022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상품권 지급 대상자 중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를 희망한 사항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기부를 포함하여 2012년부터 1억7700여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기부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 5% 이상을 절감한 가구에 대하여 온실가스를 포인트로 환산하여 1년에 2회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서귀포시는 '24. 1월말 현재 3만3672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김군자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사랑에 참여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에너지 사용 감축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