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이 뜨거워지고 있다.

음주운전에 이어 성매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강경흠 전 의원의 사퇴로 4.10일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아라동을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이 후보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해 그동안 관망하던 후보들이 하나둘씩 예비후보 등록에 나서고 있어 뜨거운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10일 공직자 출신인 임기숙씨(60)가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임 예비후보는 제주관광대학 사회복지과 졸업, 아라동주민센터와 제주시청에서 근무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에 국민의힘에서는 김태현 예비후보와 신창근 예비후보 2명이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또, 진보당에서는 양영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현재 1.10일자 등록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