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학부모회 초록우산에 500만원 후원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학부모회 초록우산에 500만원 후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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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하는 나눔 실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하는 나눔 실천”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학부모회 초록우산에 500만원 후원

서귀포시 대정읍에 소재한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학부모회(회장 윤진호)는 지난 4일 자선바자회 수익금 500만원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익금은 2023년 11월에 학생들과 1,200여명의 학부모회원들이 함께 기획한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외국인 교사도 함께 동참하였다. 이날 학부모회에서도 굿즈 및 다양한 물품 등을 기부하여 판매가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경우에도 그룹별로 포토존 부스, 물품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하였다.

초록우산을 통해 기부된 수익금은 학교에 소재한 대정읍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진호 학부모회장은 “평소 학부모회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제주의 이념인 Character(인성), Inquiry(탐구), Community(공동체)에 발맞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해왔다. 더불어 국제학교 학생들의 고향이 대부분 타지인 경우가 많아 늘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것들에 대한 고민이 있던 차에 자선바자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수익금은 학부모회내에서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초록우산으로 기부처를 정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제주 아동들을 위해 더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1842년에 개교한 미국식 교육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사진과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설립된 여러 국제학교 중 첫 번째 미국 국제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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