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읍장 현동식)이 2023년 각종 평가･시상서 잇따라 수상하며 읍정 운영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최근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발굴한 2023년 우수 민생시책을 선정했는데, 성산읍의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수거 및 안부확인 서비스 운영｣ 사업을 최우수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성산읍에서만 시행하는 것으로,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대상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수거’ 및 ‘주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등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점방식(재활용도움센터)의 생활폐기물 배출 환경의 변화로 취약계층의 쓰레기 배출 어려움을 잘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았다.

성산읍은 이외에도 2023년 △민방위 업무 유공(대통령 기관 표창), △제62회 탐라문화제 탐라퍼레이드 탐라상(대상), △읍면동 환경정비 및 배출시설 운영평가(최우수), △연말종합 시정홍보(최우수), △상반기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최우수), △교통문화 개선활동(최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최우수),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우수) 등을 수상하며 쾌거를 연이어 이뤄냈다.

현동식 성산읍장은 “직원들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읍민들의 많은 응원과 협조가 있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2024년에도 행복한 성산읍을 위해 직원과 읍민이 하나되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