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민간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고용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주민소득 증대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참여자를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이상 서귀포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 참여희망자는 본 신청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신청기간이 종료되면 신청접수자에 대하여 2019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선발 기준에 따라 신청자 적격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8개 사업에 22명을 선발하여 7월 1일부터 각 사업장에 배치하여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기존 주 30시간 이내 근로시간을 40시간 이내로 확대 운영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