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 김영섭 원장은 9일 신천지 자원봉사단 위아원 제주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혈액원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웠을 때 지속적인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도들의 헌혈 참여로 수급량 조절을 원활하게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 헌혈자의 70%를 차지했던 10·20대 헌혈자가 인구구조의 변화로 55%대까지 낮아지고 고령화로 인해 헌혈자가 많이 줄었지만, 신천지 성도들은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헌혈에 참여해 헌혈사업 헌혈문화 발전·확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위아원 제주지부장은 "하나님의 뜻이기에 앞으로 제주혈액원과 함께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앞장서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위아원 제주지부는 지난해 부터 헌혈에 동참해 현재까지 꾸준히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신천지 예수교회 성도들은 코로나19 기간에 혈장 공여를 통해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가 될 만큼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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