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양수산 미래, 어촌지도자와 함께 만든다
제주 해양수산 미래, 어촌지도자와 함께 만든다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3.12.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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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화)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2차 어촌지도자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1시 30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업 분야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농어업인회관 대강당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화) 오후 2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2차 어촌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촌지도자 교육은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어촌지도자(어촌계장), 어업인단체, 관계기관·단체,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주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2023년 해양수산유공자 표창 전수, 특강 및 성인지 교육, 해양수산정책 현안 전파 및 어업인과의 정책 소통이 이뤄진다.

특강은 어촌분야 전문가인 한국자격인증교육원 조정호 대표가 강사로 나서며 어촌 6차산업의 성공·실패 모델을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해양수산국 부서별로 현안사항을 공유해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어촌지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정책소통 시간에는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업현장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정재철 국장은 “올 한해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였으나 어업인과 힘을 합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면서 “어촌지도자들과 소통하며 정책을 공유해 해양수산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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