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김문자 감염병관리 팀장이 제27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 민원시책 추진 및 대민봉사실적이 뛰어나고 공직생활에 있어 다른사람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제27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은 행정안전부와 SBS공동주관으로 지난 17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가운데,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 등 총 11명이 수상하였다.

1993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문자 팀장은 메르스, 신종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감염병 팬데믹에 따른 사회재난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서귀포시 현장방역의 최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영·유아부터 청소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통합프로그램 운영, 트윈데믹 예방을 위한 전도민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시행 등 적극적인 보건사업 추진과 요양원·아동복지센터, 어르신 경로잔치 급식봉사 등 꾸준한 봉사실천을 펼친 공로가 인정되어 영광을 안았다.

 김문자 팀장은 “서귀포시 선후배 동료 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공을 돌리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공직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