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과 ㈜효성에너지팜(회장 이흥수)은 지난 4일 제주시농협 본점에서 제주산 감귤 원료 공급, 비상품 감귤을 활용한 상품개발을 협약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효성에너지팜은 태양‧물‧바람‧바이오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와 농업이 결합하여 고수익을 창출하는 신개념 농업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폐감귤 무단투기 등의 환경문제가 발생하는 점에 착안하여 현재 감귤 달팽이농장 사료화 관광단지 조성, 감귤과 달팽이를 결합한 체험관광, 건강식품 및 화장품 개발 등을 통해 비상품 감귤을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농협은 비상품 감귤 원료공급과 달팽이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마케팅으로 조합원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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