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용소방연합회, 해수욕장 수변안전요원 격려 방문
제주의용소방연합회, 해수욕장 수변안전요원 격려 방문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3.07.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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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안전순찰, 상황실 지원, 피서객 대상 응급처치법 홍보 등 물놀이 안전 수호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위해 지역 안전지킴이로 의용소방대 역할 당부
제주의용소방연합회

제주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김봉민, 여성회장 김명자)는 21, 24일 양일에 걸쳐 도내 해수욕장 상황실을 방문해 수변안전요원으로 근무 중인 의용소방대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 지정 해수욕장 12개소*에는 수난 구조와 유해 해양생물 응급처치에 숙달된 소방공무원 팀장 36명(18명 2개조)과 해수욕장별 의용소방대 수변안전요원 등 40~60명(1일 2개조)으로 편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됐다.

12개소 지정 해수욕장: 이호, 삼양, 중문, 표선, 곽지, 협재, 금능, 화순, 함덕, 김녕, 월정, 신양

의용소방대 수변안전요원은 해수욕장 일대 안전순찰과 상황실 지원, 피서객 대상 응급처치법 홍보활동을 통해 제주지역 물놀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제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수변안전요원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며 근무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제주소방의 일원으로 함께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김봉민․김명자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이라며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켜 소방업무의 보조자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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