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전유진 교수팀, 최우수 구두 발표상 및 우수 포스터상 수상
제주대 전유진 교수팀, 최우수 구두 발표상 및 우수 포스터상 수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7.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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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진첨부(왼쪽부터 전유진 교수, 현지민, 김찬영, 노유진, 심재학)
#관련 사진첨부(왼쪽부터 전유진 교수, 현지민, 김찬영, 노유진, 심재학)

제주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전유진 교수 연구팀(전유진 교수, 양혜원 계약교수, 박사과정 현지민, 석사과정 김찬영·노유진, 학부과정 심재학)이 최근 통영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도 한국수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두 발표상 및 우수 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4단계 BK(두뇌한국)21 미래전략 수산생명산업 교육연구단 소속으로 다양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양혜원 계약교수는 ‘Glucose uptake effect of Diphlorethohydroxycarmalol in skeletal muscle and zebrafish by inducing Ca2+-dependent’를 주제로 해조류(패, Ishige okamurae) 유래 물질이 근수축을 통한 포도당 수송을 촉진함으로써 당뇨 예방에 잠재적 활용 가능성이 있다는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현지민 씨는 ‘광어가공부산물 유래 효소가수분해물로부터 노인성 근감소증과 인지기능저하 개선 효과 발견’을 주제로 대량생산된 광어가공부산물 유래 효소가수분해물로부터 노인성 근감소증과 인지기능저하 개선 기능을 탐색하였고 동물 수준에서 이에 대한 우수한 개선활성을 보고함으로써 산업적 적용가능성을 시사하여 최우수 구두 발표상을 수상하였다.

김찬영 씨는 ‘ Vasodilatory Effects of Low-Molecular Weight Peptides from Seahorse (Hippocampus abdominalis) through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inhibition In vivo and In vitro  ’ 주제로 제주에서 양식중인 해마(Hippocampus abdominalis)를 사용하여 가수분해물을 제조하였으며 이 가수분해물로부터 얻은 저분자 펩타이드로부터 항고혈압 활성을 확인했다는 것에 의의를 발표, 우수 포스터논문상을 수상했다.

노유진 씨는 ‘지충이(Sargassum thunbergii)에서 유래된 황산화 다당류의 항산화 효능’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하였다. 갈조류인 지충이에서 유래된 황산화 다당류의 항산화 효능을 평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지충이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의 원료로써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의의를 발표, 우수 포스터논문상을 수상했다.

심재학 씨는 ‘고온 내성 방사무늬김 유래 효소 가수분해물의 분자량에 따른 항산화 특성 탐색’을 주제로 고온 내성 방사무늬돌김에서 Neutrase 효소를 이용하여 가수분해 한 물질의 항산화 특성을 조사하였습니다. 특히, 분자량 10 kDa 이하로 여과한 물질은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며 이는 양식 사료,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잠재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발표, 우수 포스터논문상을 수상했다.

해당 학술대회에서는 ‘엔데믹 시대, ESG 기반 수산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수산이용가공, 양식·생물공학, 자원·해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연구 활동의 우수성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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